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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출범 100일, 돌핀부두 이용율 25% 늘어나
UPA 출범 100일, 돌핀부두 이용율 25% 늘어나
  • 양지혜
  • 승인 2007.10.1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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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가 출범 100일째를 맞아 울산항 선석운영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공사의 출범이후 기업 경영 및 인력 전문화 토대를 마련해 국제물류환경의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처능력이 지속적으로 배양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항은 기존의 획일적인 재화중량톤수(DWT) 기준의 접안 능력을 선석의 실제 적재배수톤수(DT)에 따른 기준으로 상향 조정, 체선율 감소와 항만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울산항 돌핀부두를 대상으로 지난 9월10일부터 접안능력을 확대 조정, 접안 대상선박이 2만DWT 이하는 50%, 4만DWT 이하는 25%, 15만DWT 이하는 13%까지 배수톤수를 감안해 상향 접안을 허용함으로서 돌핀부두 이용 효율이 25% 향상됐다.

또한 울산항만공사는 체선율을 줄여 부두 생산성 및 울산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부두별로 체선율 상한 목표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야간 및 휴일 하역 선박의 선석 우선 배정과 연차별 부두 시설 확충, 장비의 증설 및 현대화를 통해 선박체선율을 최대한 끌어 내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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