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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추계 행락철 특별안전관리 실시
통영해경, 추계 행락철 특별안전관리 실시
  • 경남=윤여상
  • 승인 2007.10.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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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최남용)는 추계 행락철을 맞아 관내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초부터 다음달말까지 추계 행락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전국이 일일생활권 시대로 접어들면서 서울 중부권 지역 산악인들의 무박 산행이 가능해져 남해안을 찾는 등산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사량도 옥녀봉, 욕지도 천왕봉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등산코스로 각 지역 산악회원들이 등반을 즐기는 곳이다.

해경은 이 기간중 등산객이 가장 많이 집중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량도, 욕지도, 연화도, 매물도를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해경은 주말 및 공휴일에 여객선과 유.도선 항로에 경비정을 배치하는 한편 과적과승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 시기에 마지막 항차 배편은 항상 붐비므로 시간의 여유를 두어 등산일정을 계획하고, 입도 전에 미리 출도하는 배편까지 예약을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등산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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