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 3001함은 8일 오후 동삼사회복지관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과 연계해 동삼중학교 등 중학생 40여명을 초청, 함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삼사회복지관에서 시행중인 지역내 중학교 등과 연계,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안전하고 깨끗하고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역할과 해상치안 활동상을 담은 VTR을 상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학습 위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등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중 관서를 개방해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국민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 친절하고 다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