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기간 동안 부산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28일 지난 21~27일(7일간) 추석연휴기간 해상교통 특별수송기간을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이 기간동안 여객선 이용객 실적이 전년 대비 2.1%가 감소한 3만29명이었으며, 도선은 24.2%가 감소한 1만615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이용객이 감소한 것은 매년 가덕도 인구의 소폭 감소와 신항만에서 가덕도로 도로가 개통돼 주민들의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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