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에는 조합 임.직원 등 총 72명이 참석,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오염사고시의 방제비용징수, 방제조치사례 및 연구과제 결과 발표를 통해 향후 개선방안과 이의 실행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주요 발표 및 토의사항은 △2007년도 주요 방제비용징수 사례 3건(인천지부 외 2) △방제조치사례(제주지부) △청방선을 이용한 수중침적폐기물 수거활성화 방안(포항지부) △해상유출유 초기 확산예측방법(마산지부) △침몰선(유일호,오성호) 잔존유 회수 사례를 통한 향후 침몰선 잔존유 회수 시스템 개선 방안(포항지부) △기름오염자갈 자동세척기연구 개발 사례(여수지부)등의 주제발표 △방제대응시간단축방안 △유출유 회수율 증대 방안 △방제대응 태세 점검 개선 보완 사항 등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해양경찰청 해양오염관리국 이승환 HNS 관리계장은 'OPRC- HNS 협약수용 방안 및 향후 HNS 방제 대책 특별강연을 통해 방제조합이 국내.외 해양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방제조합 관계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출범에 앞서 실시한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방제조치를 하면서 미흡했던 분야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조합설립 후 지난10년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샵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 및 개선방안 도출로 오염사고시 향상된 방제조치를 실시해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깨끗하게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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