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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청,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여객선 할인 혜택 추진
서해청,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여객선 할인 혜택 추진
  • 양설
  • 승인 2007.09.1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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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일)은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위한 지역 관내 씨월드고속훼리 등 12개 유명 여객선사와 제휴로 할인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할인협정을 통해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태안 신한해운 등 5곳, 군산 계림해운 등 4곳, 완도 한일 고속훼리 등 3곳으로 총 12개 여객 및 유람선사에서 15~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해청 관계자는 “이번 할인협정은 그 동안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묵묵히 수행함으로써 지역해양환경보전 파수꾼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명예해양감시원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이루어 졌다”면서 “올해 초부터 지역관내 유명 여객 선사들을 방문, 명예감시원 제도와 취지 등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에는 대학교수, NGO 환경단체, 해양수산관계자등 총 768명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의 해양환경감시, 해양환경정화활동 등 해양환경보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중 우수명예감시원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명예감시원이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의 해양환경보존 파수꾼으로써 당당히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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