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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기업어음 신용등급 A2 신규 평가
두산엔진 기업어음 신용등급 A2 신규 평가
  • 경남=윤여상
  • 승인 2007.07.2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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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대표이사 이영진)는 25일자로 두산엔진(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한기평은 동사가 최고경쟁력을 갖춘 주주사와 연계한 안정된 수주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수요처인 조선업계의 전망이 밝으며, 재무융통성이 양호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영업측면에서 주요 주주사이자 세계 2, 3위의 건조능력을 지닌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과 연계된 수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기평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비주주 국내 조선사와 해외 조선사로 매출처가 일부 다변화되고는 있으나, 주주사에 대한 매출의존도는 여전히 50%를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기평은 주수요처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건조 소요되는 선박용 엔진을 동사로부터 거의 전량 조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수준의 수주안정성 및 영업거래는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기평은 대차대조표상 계상중인 총차입금은 지난 연말기준 600억원대이며, 원재료 조달과 관련된 유산스와 회사채로 대부분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이어 회사채가 내년 거액이 만기도래할 예정이나, 동사가 보유한 평균 영업현금창출력 및 기보유한 현금성자산 등을 감안할 때 순상환에는 큰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더불어 운전자금의 우발적인 확대시에도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수준의 단기크레딧라인과 우량투자자산을 통해 충분히 대응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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