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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인도네시아 조선사업에 진출한다
C&그룹 인도네시아 조선사업에 진출한다
  • 김기만
  • 승인 2007.07.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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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 임갑표 대표(우측)와 DKB조선소의 수요토 대표(좌측)간의 MOU 교환장면.

25일 인도네시아 DKB조선소와 MOU 체결

C&그룹의 조선사업 계열사인 C&중공업(대표 임갑표)이 인도네시아 조선사업에 진출한다.

C&중공업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도네시아 DKB조선소와 선박건조 및 수리사업을 영위할 조인트 코퍼레이션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KB조선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영조선소로 현재 선박수리 및 신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DKB조선소는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최근 방한해 이날 C&중공업과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 협의에 따라 향후 5년내 5만DWT(재화중량톤)급 선박을 연간 6척 건조 가능한 조선소 가동 및 장기적으로는 VLCC급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물적·기술적인 자본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C&중공업은 오늘 8월 말께 C&진도에게 조선사업 영업부문을 양수도 할 계획이다.

C&그룹은 향후 C&진도를 통해 그룹의 조선사업을 집중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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