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IT전문기업 한국물류정보통신(대표 박정천, KL-Net)은 최근 KL-Net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수렴을 위한 고객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 이를 반영함으로서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선사, 운송사, 터미널 등 KL-Net 고객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KL-Net서비스 이용 만족도와 개선사항, 향후 추진해야할 정보화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KL-Net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는 대답은 29%, '만족한다'가 39%로 고객들은 KL-Net서비스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EDI기능의 오류에 대한 불만족 등 서비스가 다소 불만족스럽다는 의견도 15%로, 수동적인 고객지원이 아닌 고객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요구사항으로는 중단 없는 서비스 구현과 에러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들었으며, 고객 대상의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한 해운항만물류 정보화 발전을 위해 KL-Net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정보화 개선과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통합물류시스템 구축(34%) 및 유관기관/VAN과의 협업(19%)이라는 응답이 많아 통합물류정보 및 One-Stop 행정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L-Net은 지난 6월 새로 선보인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PLISM)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Net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이러한 고객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끊임없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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