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주시가 황해훼리 김창묵 고문(사진)을 등주시 경제 고문으로 위촉했다.
등주시는 지난 19일 현지에서 '고문 위촉식'을 갖고 황해훼리 김창묵 고문을 등주시 경제 고문으로 위촉했다.
등주시 우기중 당서기는 "올해 4월초에 한국에서 황해훼리 김창묵 고문님과 인연을 가지게 됐으며 김 고문을 우리 등주시 고문으로 위촉하게된 계기로 한국과 등주시와의 관계가 더욱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묵 고문는 "이번 등주시 방문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뜻밖에 고문위촉식까지 거행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심부름 꾼으로서 한·중 교류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 경제고문은 1941년 서울생으로, 체신고등학교, 국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철도청과 해운항만청을 거쳐 한국선박대리점협회 전무, 한국복합운송협회 전무를 역임했다.
현재 황해훼리 고문과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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