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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은 현장감이 생명”
“안전교육은 현장감이 생명”
  • 윤보라
  • 승인 2007.01.24 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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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교직원, 동해 가스전 방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직원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7명이 최근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을 견학하며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이 받은 교육은 연수원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해양구조물종사자 안전교육(BOSIET)’으로 지난해부터 해양수산연수원이 국내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석유시추선 구조물에서 근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2006년 21차례의 교육과정을 통해 526명에게 해양구조물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동해가스전 방문을 통해 올해부터는 교육에 현장감을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해가스전은 국내 최초의 가스 플랫폼으로 국내 대륙붕에서 천연가스와 초경질원유를 생산하는 곳이다. 울산에서 약 58㎞ 떨어져 있으며 수심이 150미터에 이른다. 하루 4억 원에 달하는 650톤의 천연 가스를 생산하여 우리나라를 산유국 반열에 올려놓은 시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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