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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지난해 장사 잘했다
대한해운 지난해 장사 잘했다
  • 김기만
  • 승인 2007.01.19 0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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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2005년 대비 28.73% 늘어

대한해운(www.korealines.co.kr)이 지난해 1104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 2005년의 858억원 보다 무려 28.73%나 상승했다

대한해운은 19일 2006년 경영실적 및 200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1152억원(12억400만 달러)으로 2005년 1조93억원(10억800만 달러)에 비해 3.69% 증가했으며(외화 기준으로 11.16% 증가) 영업이익은 2005년 909억원(9400만 달러)에서 893억원(8800만 달러)으로 1.73% 감소(외화기준 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05년 858억원에서 1104억원으로 28.73%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실적의 주요 원인은 전년 대비 다소 약세를 보인 건화물선 업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의 건화물선 시황 상승에 따른 수익증가와 더불어 환율변동에 따른 평가 이익 발생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6년도 4분기만 분석하면 매출 3273억원, 경상이익 531억원 및 순이익 511억원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1~3분기 누적 434억원보다 높은 459억원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이날 2007년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실적대비 22% 증가한 1조36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 대비 56% 증가한 1396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해운은 수익성 있는 신규사업의 발굴 및 핵심부문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수익극대화 전략과 더불어 효율적 자산관리 및 운영과 RISK MANAGEMENT 강화를 통한 경영관리강화 전략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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