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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선대 확충에 발벗고 나서
대한해운, 선대 확충에 발벗고 나서
  • 김기만
  • 승인 2004.07.0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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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케이프사이즈 3척 신조발주 등 5척 확보

대한해운이 올들어 케이프사이즈급 광탄선 3척을 대우조선해양과 일본 조선소에 잇달아 신조 발주한 데 이어 중고 케이프 벌크선 2척을 도입하는 등 선대 확충에 발벗고 나섰다.

10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전력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수송을 위해 17만800DWT(재화중량톤)급 광탄선 신조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초에도 같은 크기의 광탄선 1척을 발주했다.

또 지난 6일 일본 조선소에 17만6800DWT급 광탄선 1척을 발주, 계약을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06년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해운은 올들어서만 3척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신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2척의 중고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들여와 운항하고 있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달 2만8000DWT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1척을 신조 인도 받은 데 이어 같은달 18일 4만8600DWT급 핸디막스사이즈급 벌크선 1척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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