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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통영시 앞바다에 바다목장단지 10곳 조성
2010년까지 통영시 앞바다에 바다목장단지 10곳 조성
  • 나기숙
  • 승인 2004.07.0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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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대량 생산체계 구축… 대형 마린바이오밸리 형성

경남 통영시 앞바다에 2010년까지 바다목장단지 10곳이 조성되며 해양생물 유전자연구를 위한 대형 마린바이오밸리가 형성된다.

이는 한·일, 한·중 어업협정으로 조업구역이 축소됨에 따라 연안어자원 고갈과 무분별한 수입수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한 것으로 △바다목장 단지 조성 △가두리 어장 집단화 △수산물유통구조 개선 △첨단 해양 바이오산업 육성 △해양자원 개발 등 6대 장·단기 전략을 수립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산도와 욕지·사양도 연안에 10개소의 바다목장을 연차적으로 조성, 참돔과 볼락, 넙치 등 고급어종의 치어방유 사업을 통한 자연산 수산물 대향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상대 해양과학대와 공동으로 360억원을 투입,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만평 부지에 해양생물공학센터와 바이오벤처프라자 및 벤처지원센터 등을 갖춘 ‘마린바이오밸리’를 조성해 해양생물 유전자 연구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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