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울산시청에서 현대미포조선 최길선 사장은 박맹우 시장과 장생포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부지 임대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관계기관과 공장진출에 대한 최종 합의가 되면 약 100억여원을 들여 이 부지에 선박 블록공장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향후 10년간 해양매립부지 3만평을 임대, 사용하되 자진철거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증계약을 맺고, 울산시는 연내 해양공원조성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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