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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신문
  • 승인 2006.09.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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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미래형 제철소를 설계한다”

포항제철소가 미래의 제철소 모습을 미리 그릴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포항제철소는 2020년까지 최강의 원가경쟁력 확보와 최적의 설비 구현을 위해 ‘2020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

이번에 구성된 ‘2020 태스크포스팀’은 시장규모 설정, 회사 경쟁력 확보의 핵심사항인 8대 전략제품의 판매계획 등 경영전략을 근거로 하여, 제강설비 규모를 우선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제선은 결정된 제강규모를 맞추기 위한 설비를 구성하고 압연은 판매전략에 맞는 제품구성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구성할 것이다.

또한, 후배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철소를 물려주기 위해 미래의 포항제철소 모습을 미리 그려 보고 적정 규모의 설비를 구성하는 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2020 태스크포스팀’은 전임으로 근무하는 실무전담반 10명, 현업과 병행하면서 실무전담반을 지원하는 겸임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제선·화성, 제강, 에너지, 수요예측, 소재수급 등의 관련 부서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들이다.

활동기간은 8월28일부터 10월 말까지이며 향후 설비투자를 계획적으로 실시하여 ‘2020 설비구성’을 조기에 효율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삼성중 외국인 기술자들, 남다른 지역 사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기술자들이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중에서 근무하는 70여 명의 외국인 기술자들과 이들의 가족들은 최근 명사해수욕장을 찾아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 빈 병, 철망 등 쓰레기를 줍고, 마대자루에 각종 오물을 옮겨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외국인은 인도, 필리핀 출신의 기술자들로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거제 지역 환경지킴이로 발벗고 나선 것이다.

필리핀 출신 나포(Napoleon Diaz 남, 24) 사원은 “해수욕장을 쾌적하고 깨끗한 거제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드는데 동참한 것에 기쁘고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주기적으로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중 거제조선소에는 외국인 선주와 선급 600여명을 포함해 총 900여명의 외국인이 근무하고 있다.




미포가족 휴가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에 정광언씨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실시된 ‘2006 미포가족 휴가사진 공모전’에서 정광언(도장부 동해산업)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명의 사우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67점의 사진이 접수돼 이중 최우수상을 포함해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8점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과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미포가족들의 화목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사진이 많이 접수돼 내년부터는 더욱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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