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 부문별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국내 주요 조선사간 협의회가 최근 현대미포조선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 회사는 최근 이틀간 한우리회관 중교육장에서 ‘제59차 한국조선공업협회 도장분과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회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9개 조선소의 도장 업무 관계자들은 각 사별로 도장작업 진행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국내 조선사 의장 캐드(CAD) 사용자 협의회도 최근 이틀간 이 회사를 포함한 국내 7개 조선사 의장캐드 사용자 및 시스템 제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회사별로 트라이본(TRIBON) 시스템 관련 주요 개선사례 등을 공유하며, 설계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