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세물류원구는 중국 상해, 대련, 청도 등 8개 주요 항구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보세구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가세 환급 신속화, 통관절차 간소화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변재서 관세사를 초빙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보세구와 항만의 기능을 결합한 보세물류원구의 기능 및 기존 보세구와의 차이점, 보세물류원구를 활용한 물류비 절감 방안 등을 설명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중계무역이나 가공무역을 하는 우리 업체에게 시간과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세물류원구의 개념에 대해 생소한 무역업체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보세물류원구 시스템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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