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HD현대의 사외협력사 모임 'HD현대 협의회'가 29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에 희망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시영 HD현대 협의회 회장은 "꿈과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HD현대 협의회 조시영 회장과 HD현대중공업 고국 구매부문장, 현대청운고등학교 최수권 교장, 현대중학교 최영철 교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 협의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로 구성됐으며 1991년부터 장학금 외에도 매년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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