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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등판한 정몽준 이사장…‘현대맨’ 용인정 국힘 강철호 지원
10년만에 등판한 정몽준 이사장…‘현대맨’ 용인정 국힘 강철호 지원
  • 해양정책팀
  • 승인 2024.03.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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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국민의힘 용인시정 강철호 후보(왼쪽)가 선거유세단 출정식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후보측 제공)
27일 열린 국민의힘 용인시정 강철호 후보(왼쪽)가 선거유세단 출정식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후보측 제공)

 


7선 의원과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대맨인 강철호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정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몽준 이사장은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열린 '강철호 캠프 선거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용인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강 후보가 좋은 사람이니 잘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이사장은 2014년 서울시장 선거 이후 10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었다. 때문에 정 이사장의 강철호 후보 출정식 격려 방문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철호 후보는 정몽준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역임한 현대맨이다.

강철호 후보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뿐 아니라 해외 우수기업들을 용인시정에 많이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검증된 경제통 강철호와 함께 용인시정을 천지개벽 시키자”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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