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충북 충주시 선거구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가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물류, 정주 여건 개선에 이어 문화·관광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을 조기에 조성한 뒤 충주호 일원에 내수면 마리나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은 이 후보가 환경부 장관에게 촉구해 충주호 권역 생태자연도 등급이 하향 조정되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후보는 △충주문화도시 조성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 건립 △사계절 식물원 조성 △e-스포츠센터 설립도 공약했다.
이중 사계절 식물원은 "이미 우수 화훼기업과 논의했다"면서 "중부권 최초 체험 관광형 식물원, 국내 최초 사계절 플라워 가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국립충주박물관 조기 건립 △충주문화원 신축 지원 △충주호 금가권역 생태공원 조성 △탄금공원 연계한 용섬 관광 개발 △온천 힐링도시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충주발전의 사명을 맡겨준다면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으로 반드시 충주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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