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7 17:13 (토)
케이프 하락세 깊어져…전 항로 화물 부진/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3월 25일)
케이프 하락세 깊어져…전 항로 화물 부진/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3월 25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승인 2024.03.26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평균운임은 전날에 비해 1743달러 하락한 3만2330달러를 나타냈다. 전 항로 화물 유입 부진 및 FFA 하락장으로 인해 CAPE 약세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태평양은 석탄에 이어 철광석마저 수요 유입이 부진하게 이루어지며 다시 하락하였다. 대서양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월요일 장세가 이어지면서 활동성 부진한 약세를 구현하였다.

파나막스급 일일평균운임은 280달러 하락한 1만9903달러를 기록했다. 북대서양은 선박 공급이 화물보다 빠르게 누적되면서 하락세를 구현하였다. 남미는 시장 참가자들이 신규 방향성이 확인될때까지 관망하면서 성약활동이 감소하였다. 태평양은 동호주 석탄 유입이 증가했으나, 선박 공급 또한 계속 누적되며 기존의 공급 우위 구조는 견고히 유지되고 있다.

수프라막스 일일평균운임은 47달러 상승한 1만6839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35달러 하락한 1만3208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은 주요 곡물 선적 항로 모두 대략적인 수급 균형이 이루어지며 시황은 보합이다. 태평양은 누적되는 선박 공급에도 불구하고 NOPAC 수요가 시황을 지지하며 전반적인 강보합세를 구현하였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597포인트 하락한 2만2042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