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올해 43개교 약 2000여 명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효율적인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지원 △45인승 버스 지원(농산촌 소규모학교 16개교) △특강 △야간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 교육마술) 지원 등의 도움을 준다.
26일에는 백곡초등학교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첫 현장체험학습에 나섰다. △제주 이야기 특강 △오름(산굼부리)과 곶자왈 걷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몸 건강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해양교육원은 바다와 접해 있지 않은 충북의 지역 사정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바다처럼 넓고 큰 꿈을 심어 주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행복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제주분원이 도내 각급학교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는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몸 건강 마음 건강한 활동을 하는 체험기관이 되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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