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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포스코인터 새 대표 "그룹 새 비전 달성에 책임 다할 것"
이계인 포스코인터 새 대표 "그룹 새 비전 달성에 책임 다할 것"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3.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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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그룹 내 빅(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계인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89년 대우로 입사해 방콕지사장, 이스탄불지사장, HR지원실장, 부품소재본부장, 철강본부장, 트레이드부문장을 거쳤다. 지난 2월 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과 함께 발표한 새 그룹 비전인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언급하며 "비전 달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젊은 세대들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며 "도전하는 기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품격 있는 회사로 나아가자"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그 중심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와 프로세스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제품, 서비스, 고객 경험을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비즈니스 확장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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