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세월호참사 10주기인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참사해역에서 선상추모식을 진행한다.
선상추모식은 목포해경의 협조로 경비함을 타고 참사해역인 인근 해역으로 이동해 헌화와 묵념, 희생된 이들의 이름 부르기, 추도사, 참사해역 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는 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소속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들이며 4·16재단과 4·16연대, 안산온마음센터, 4·16안산시민연대의 활동가와 실무자가 함께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25일 "사회적 참사를 예방하고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빎과 동시에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를 위해 추모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