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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선 하락세…소형선은 상승세/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3월 22일)
중대형선 하락세…소형선은 상승세/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3월 22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승인 2024.03.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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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평균운임은 전날에 비해 635달러 하락한 3만4073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동호주 석탄 수요가 소폭 개선되며 성약가는 이전 수준을 상회하였다. 반면, 브라질은 4월 하순 일정에도 선박 공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하방압력이 증대되었다. 북대서양은 화물 유입이 부진하게 이루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파나막스급 일일평균운임은 398달러 하락한 2만183달러를 기록했다. 북대서양은 신규 화물 유입이 소폭 증가했으나 시황을 반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 이에 용선주들은 직전 성약가보다 낮은 idea를 고수하면서 성약활동은 제한되었다. 남미는 선주/용선주간 호가 격차가 확대되며 활동성 부진이 이어졌다. 태평양은 넉넉한 선박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NOPAC, 동호주, 그리고 인도네시아 신규 수요가 증가하며 낙폭이 제한되었다.

수프라막스 일일평균운임은 216달러 상승한 1만6792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84달러 상승한 1만3243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의 경우, 지중해는 수급 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미 및 USG의 양호한 펀더멘탈로 인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태평양은 동북아 수요가 시황을 지지하고 있는 한편, 인도네시아 석탄 수요도 소폭 개선되며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236포인트 하락한 2만2639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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