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앞바다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와탄천 인근에서 60대 중반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지인은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와탄천은 영광 앞바다와 연결된 곳으로서 A 씨는 평소 이곳에서 조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 씨에게 신체 외상 등이 없어 현재까진 범죄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A 씨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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