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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1-2단계 운영사 공모 4번째 유찰…IPA, 대책마련에 관심
인천 신항 1-2단계 운영사 공모 4번째 유찰…IPA, 대책마련에 관심
  • 항만산업팀
  • 승인 2024.03.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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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4월과 7월, 그리고 올해 2월에 운영사를 공모했지만 유찰되면서 4번째 공모를 진행했었다.

이번에도 유찰되면서 오는 2027년 개장에도 차질을 빚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단계는 총 67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4000TEU급 3개 선석을 건립해 연간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응찰 업체가 전무한 것은 부두 임대료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IPA는 이같은 지적이 나오자 지난 3차 입찰에서 연간 임대료를 기존 420억원에서 363억원으로 낮추었다. 또한, 지분 출자도 하기로 했다.

앞으로 IPA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IPA는 논의를 거쳐 향후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항만물류업계에서는 임대료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운영사 공모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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