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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이었네요"…군산해경, 비노출로 주말 현장 점검 나서
"해양경찰관이었네요"…군산해경, 비노출로 주말 현장 점검 나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4.03.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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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군산해경
제공 군산해경

 

군산해경 소속 경찰관들이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 일반인 처럼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을 점검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해경 담당자들이 비노출 점검단을 꾸려 치안현장을 확인하고 개선에 나섰다.

이날 담당계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은 비응항 및 새만금 일대를 방문해 국민의 시각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비응항 일대를 방문해 낚시어선의 계류상태와 실족과 미끄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선착장과 레저보트 전개로의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연안해역 위험구역 및 출입통제장소 등을 방문해 인명구조함, 안전펜스, 위험알림판 등 훼손 여부 등도 점검했다. 특히 관광객으로 붐비는 여객선과 유람선에 승선해 안전 사항을 확인했다.

군산해경 이계승 해양안전과장은 “직접 치안 현장을 확인하고 경험해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치안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어 계획하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확인한 안전 위해 요소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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