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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 연수…총 18명 23일까지 현장 체험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 연수…총 18명 23일까지 현장 체험
  • 해양정책팀
  • 승인 2024.03.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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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한한 사진(제공 해수부)
지난해 방한한 사진(제공 해수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이 방한해 연수를 갖는다.

세계해사대학(WMU)은 국제해사기구(IMO)의 부설 대학원으로, IMO 회원국(175개 국가) 정부 공무원 및 관련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해사안전·환경·물류·해양정책 분야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도 WMU 출신들의 모임도 활동 중이다.

WMU 재학생 방한연수는 향후 각국의 해사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모빌리티 산업 현장과 해사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410명의 WMU 재학생 및 교직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올해에는 12개국 17명의 재학생과 인솔자 1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한연수는 ▲HD현대글로벌연구개발(R&D)센터 및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 현장 견학 ▲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선원 교육기관 방문 ▲해양수산부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해운 탈탄소화‧디지털화 등 국제적인 흐름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우리나라의 해양모빌리티 산업 현장 등을 몸소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해사대학과의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국제 해운 분야의 관련 규제 및 기술 개발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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