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17일 오전 8시 38분께 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A호(32톤, 기선권현망, 통영선적)의 50대 선원 B씨가 양망기에 손이 끼어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B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경비함을 통해 다대항으로 이동해 119에 인계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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