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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계속…야간·수중 수색 예정
통영 욕지도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계속…야간·수중 수색 예정
  • 해양안전팀
  • 승인 2024.03.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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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탐색장치 사이드 스캔소나로 판독한 제102해진호.(통영해경 제공)
수중탐색장치 사이드 스캔소나로 판독한 제102해진호.(통영해경 제공)

 


14일 오전 4시 15분쯤 욕지도 남쪽 8.5㎞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02해진호’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선장 1명과 한국인 승선원 2명이 숨지고 외국인 승선원 7명(베트남 1명·인도네시아 6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16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실종 승선원 1명(한국인)을 찾기 위한 해상 수색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밤부터는 경비함정 3척, 해군함정 2척, 관공선 6척을 투입해 야간 수색을 이어간다.

사고 어선은 수심 60m 부근에 완전히 침몰한 상태다.

해경은 실종 승선원이 선체 내에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중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수색 구역 파도 높이는 1m , 풍속은 초속 4~6m로 기상 상태는 양호한 수준이다.

앞서 9일 오전 6시 29분쯤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전복된 20톤급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 실종 승선원에 대한 수색도 계속된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4명이 숨졌고 5명은 실종 상태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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