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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위원장의 국회 진출을 지지한다"…연맹의장단, 한해총 등 지지선언 이어져
"박성용 위원장의 국회 진출을 지지한다"…연맹의장단, 한해총 등 지지선언 이어져
  • 해양정책팀
  • 승인 2024.03.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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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위원장
박성용 위원장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국내 최대 선원노동단체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원노련은 지난 13일 의장단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한 박성용 위원장에 대해 지지선언을 결의했다.

문철수, 윤정규, 손명찬, 배수봉, 황선운, 김동윤, 이경환, 박현준, 정정현, 김수헌, 임용주, 박창호 부위원장 등 선원노련 의장단 일동은 "박성용 위원장이 현장과 국회, 정부를 잇는 '해양수산 거버넌스'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선원의 목소리가 국회에 크게 울려 퍼지길 기대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해운업계의 오랜 난제였던 ‘선원 정책 및 일자리 혁신’ 과제를 노사정 대타협으로 해결한 바 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외취업선 통신장으로 승선한 박 위원장은 선원노동계에 투신해 선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확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노사 합의 및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15년간 정체되어 있던 선원 일자리 혁신을 성취했으며, 선원 기금 조성, 선원의 비과세 급여액 확대, 어선원 직불금 제도 신설, 어선감척 지침 개정 활동 등 선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며 그 능력을 입증했다.

지지선언을 한 의장단 일동은 박 위원장이 해양수산업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책임감 있게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선원노련 8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 진출을 선언한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장단 일동은 "박 위원장의 어렵고 힘든 결정이 현장의 많은 선원 출신 전문가들이 문턱 없이 국회에 진출하는 포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선원노련의 의장단 지지선언에 이어 14일에는 국내 해양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의 지지도 이어졌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동창회와 선원노련 해운협의회, 전국수산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노련 인천지역본부·서남해안노동조합협의회·동해지역협의회, 전국해상선원노련동지회,  경인지역해원노인친목회 등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및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위원장의 총선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 구성원들은 "해운산업의 양적 성장이 제자리걸음이고, 수산업은 복잡한 규제에 묶인채 고령화의 덫에 걸려 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는 경영과 고용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면서 해양전문가의 국회 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박 위원장이 "산업과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라면서, "박 위원장이 탁월한 능력으로 협상과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위원장이 국회에 진출하면) 해양수산업계 전반에 정체되어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복잡한 규제를 과감히 혁신함으로써 국가적 발전계획에 맞게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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