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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바우처 플라자' 개최…1100여 개 사에 마케팅 지원
산업부, '수출바우처 플라자' 개최…1100여 개 사에 마케팅 지원
  • 물류산업팀
  • 승인 2024.03.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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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를 지급받은 기업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120% 수출이 증가하는 등 기타 중소·중견기업 대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바우처 예산을 전년보다 34% 증가한 561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원대상도 1100여개 사로 확대했다.

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전문위원이 1:1 멘토링을 지원하고 친환경, 공급망 분야에 대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 등까지 다채롭게 지원한다.

홍해 리스크 등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비 한도는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서비스 수행기관 제한으로 인한 부작용 해소를 위해 서비스 가격 정보 확대 공개, 수행기관 진입기준 완화, 이중가격 운영 방지 감독 강화 등도 추진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경제성장과 민생을 위해 민·관이 수출 총력전을 다하는 상황에서 수출바우처는 기업의 수출 단계별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바우처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이 원팀으로 힘써 수출 성공의 긍정 에너지를 우리 경제에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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