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운기업을 일군 대표자들의 모임인 '목포해대해운CEO클럽'(대표 조병호, 고문 홍승두)은 "국민의힘에서 인재 영입을 하면서 김인현 교수를 영입한 조치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 국민의힘에서 해운물류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활용하겠다는 발표는 아주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교수가 자신들이 모교인 목포해양대에서 8년간 봉직하면서 훌륭한 해기사를 많이 양성했다고 평가하면서, 김 교수의 제자들 중에서 5명의 변호사가 배출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선장 출신이면서 고려대에서 해상법을 전공해 한국 최고위 해상법 학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 교수가 (국회로 입성한다면) 해운산업의 발전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바다 관련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영입하고 그 영입된 인재가 국정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해달라"고 정치권에 요구했다.
한편, '목포해대해운CEO클럽'은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해운관련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20여개 기업의 대표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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