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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김인현 교수 국정에 활용되기를 바란다"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김인현 교수 국정에 활용되기를 바란다"
  • 해양정책팀
  • 승인 2024.03.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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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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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추천한 (사)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이광수 전무가 12일 의견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영입 인재가 정책자문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국정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김인현 교수를 반드시 국회에 입성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로 풀이된다. 국민의미래에는 총 500여명이 비례대표를 신청한 상황이다. 사실상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순번을 최대한 앞으로 받아야만 한다. 김 교수는 각종 해양관련 단체 등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광수 전무는 의견서에서 "김 교수는 수산물중도매인의 도산을 보고 제도 개선을 시도했다. 수산물중도매인의 실태를 파악하고 학술세미나 개최와 논문을 발표했다"면서, "(김 교수의) 논문과 컬럼은 중도매인의 법적 지위 향상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이어 김 교수가 수산물중도매인 문제 이외에도 수산업과 관련한 법제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법학교수 중에 수산업의 법제도에 관심을 두는 교수는 김 교수가 유일하다고 이 전무는 말했다.

이 전무는 "수산물 유통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가 국민의힘에 영입되어야만 수산물 유통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해양수산부 정책위원장을 지낸 김 교수가 국정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는 약 800명의 중도매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수산물 유통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김 교수의 국민의힘 인재영입에 추천을 한 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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