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42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을숙도대교 부근에서 11명이 탄 12인승 레저보트가 모래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은 수상구조대 보트와 어촌계 소형선박을 이용해 승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사고가 난 구간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해 모래톱 등으로 인한 걸림사고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소방 관계자는 "승선원을 구조한 뒤 사건을 해경에 인계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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