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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 본격 지원
관세청,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 본격 지원
  • 물류산업팀
  • 승인 2024.03.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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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뉴스1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8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뉴스1

 


고광효 관세청장이 8일(현지 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데이터웨어하우스(CDW, Customs Data Warehouse) 구축사업’ 착수식을 갖고, 이를 계기로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데이터웨어하우스는 통관시스템, 운송시스템, 여행자시스템 등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것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은 한국 관세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통합된 위험관리와 정보자원 관리를 위한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및 연동, 데이터웨어하우스 등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북마케도니아는 발전된 관세행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됨에 따라 원활한 통관·물류를 실현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청장은 이날 스테판 보고엡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에게 △향후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사업 협력 지속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채널 구축 △양국 간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등 실질적인 세관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고 청장은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대통령을 예방해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파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국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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