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9일 통영 어선 ‘제2해신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제2해신호’는 이날 오전 6시 43분께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약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 선박에는 선원 9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이중 4명의 선원이 숨졌으며 5명은 실종 상태다. 해수부는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해양수산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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