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수표)는 5일 오후 5시 51분께 여수시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50대 선원이 바다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사고위치 주변에서 A씨(72년생)를 발견하고 구조하였으며 저체온증 외 의식 및 호흡 등 건강상태 이상없이 병원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여수해역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투묘 중인 B호로 탑승하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남해파출소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구조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다르게 너울이 발생하는 해상 위에서는 이동 시 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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