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상 인명사고 발생 시 최선의 구조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구조역량 강화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훈련대상은 서귀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11척 12개팀, 파출소 3개소다. 구조장비 운용법 부터 관할 위험구역 등 지형지물 숙달, 팀워크 향상을 위한 상황 대응훈련이 이뤄진다.
또 훈련이 종료되면 결과를 분석한 뒤 취약분야에 대한 재교육을 진행하고, 인명구조에 효과적인 방법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 훈련으로 해양에서 구조의 손길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신속히 달려가 언제든지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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