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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신항만, 기업활동 핵심시설…사업 속도 내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신항만, 기업활동 핵심시설…사업 속도 내야”
  • 항만산업팀
  • 승인 2024.03.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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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을 찾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2024.3.6.(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6일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을 찾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2024.3.6.(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신항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6일 김 청장이 새만금 사업지역 내 중요 사회기반시설(SOC)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내부의 다양한 배후 산업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는 환황해권 거점 항만 시설이다. 총 사업비 3조700억원(국비 1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부두를 포함해 총 9선석이 건설된다. 현재 방파호안, 항로·박지 준설, 관리부두 축조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신항만이 구축되면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 추진과 새만금 산단 투자유치 기업(10조1000억원 규모) 경영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6년 크루즈항을 포함한 2선석 개항으로 관광 마이스(MICE) 산업유치 및 이차전지 기업 경영 지원 여건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인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허브, 글로벌 식품 허브, 관광 마이스(MICE) 허브)를 구체화,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신항만이 동북아 물류 거점과 해양 관광‧레저 기능이 복합된 미래 지향적 항만으로 개발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개발청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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