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지역에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앞바다는 바람이 30~50㎞/h(9~14m/s)로 강하게 불고 있으며 순간풍속은 55㎞/h(15m/s) 이상으로 강해지고 있다. 바다 물결은 1~2.5m로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발효된 강풍·풍랑주의보가 저녁 9시 이후에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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