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가 진행 중인 5일 제주 해군기지에 미국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히긴스함'(DDG-76)이 입항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히긴스함은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해군 제7기동전단 소속인 히긴스함은 함대지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를 탑재하고 있다.
한미 양국 군이 이달 4~14일 FS 연습을 진행하지만, 히긴스함의 방한을 계기로 한 한미연합 해상훈련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한다.
해군 관계자는 "히긴스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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