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이 최근 벡스코에서 제1회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산업 잡페스타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조선해양과 기자재산업은 2020년 이후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신규 수주물량 급증과 친환경선박의 수주확대에 따라 경기호조세에 있으며, 이미 4년치 일감확보로 당분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늘어난 일감을 소화할 수 있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은 정부·지자체·유관지원기관과 협력해 업계 인력수급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정부수탁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 현장채용관, 후원기관 정책홍보관, 기업 채용설명회관,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행사관 등으로 운영됐다.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대표 기업인 ㈜선보공업, ㈜파나시아, ㈜오리엔탈정공, ㈜KTE, 대양전기공업㈜, ㈜S&W, ㈜동화뉴텍을 비롯해 50여개 구인기업과 지역 대학 졸업자(예정자), 취업희망자 700여명이 참여했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일손이 부족한 업계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조선산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