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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프랑스 해양치유산업 전문기업과 손잡아
완도군, 프랑스 해양치유산업 전문기업과 손잡아
  • 호남취재팀
  • 승인 2024.03.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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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프랑스 발디즈(Valdys) 로스코프 센터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이브 디아르(Yves Diard) 발디즈 대표(왼쪽부터 5번째) 등이 참석해 해양치유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 제공)/뉴스1
지난 1일 프랑스 발디즈(Valdys) 로스코프 센터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이브 디아르(Yves Diard) 발디즈 대표(왼쪽부터 5번째) 등이 참석해 해양치유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 제공)/뉴스1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랑스 해양치유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프랑스 해양치유 전문 기업인 발디즈 로스코프 센터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이브 디아르 발디즈 대표 등이 참석해 해양치유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서북부에 위치한 로스코프는 1899년 세계 최초 해양치유 요법이 시작된 지역이다.

협약을 체결한 발디즈 기업은 1960년 두아르네즈에서 창설해 로스코프 해양치유시설을 시작으로 포르니셰, 생장드 몽츠 지역의 탈라소 테라피를 인수·확장해 나가는 전문 해양치유 기업이다.

발디즈 로스코프 리조트에서는 해조류 마사지, 해수 수중 자전거, 수중 체조, 해수 미스트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당일, 주, 월 단위로 운영 중이다.

프랑스는 천연 성분 화장품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완도군은 지난해 해조류를 활용한 화장품을 해외 5개국에 수출한 바 있어 프랑스 화장품 시장에 우리나라 해조류 소재를 소개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유명 화장품 회사인 BCM과 피토메르도 방문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프랑스 해양치유 전문 기업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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