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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 실증선 1800TEU 컨테이너선 명명식 8일 울산서 열려 
자율운항 실증선 1800TEU 컨테이너선 명명식 8일 울산서 열려 
  • 조선산업팀
  • 승인 2024.03.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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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10시 울산에서 자율운항선박 실증선 명명식을 갖는다. 자율운항 핵심기술을 탑재하여 한·중·일 항로에서 실증운항 예정인 1800TEU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명명식이 이날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20년부터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수준(IMO 레벨3)의 자율운항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2023년부터 소형시험선(해양누리호, 69톤)으로 실증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관 협업을 통해 1800TEU급 컨테이너선에 이 기술을 탑재하여 국제항로에서 실증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올해 제정·공포한 '자율운항선박법'이 시행(2025. 1.)됨에 따라, 규제특례 조항 등으로 더욱 원활한 실증운항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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