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는 선장 출신 김인현 교수의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해양수산전문가인 김 교수가 국회에 진출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양구조협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해양수산전문가의 단순한 인재영입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해양수산물류인을 대변하는 전문가에게 반드시 국회입성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해양구조협회는 해양수산전문가가 국회에 진출함으로써 정책 추진은 물론, 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상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을 보다 더 보호하고 구조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해양구조협회는 "김 교수가 국회에 진출하여 구조분야 뿐만아니라 해양수산, 물류, 조선분야 등 국민적 요구를 입법에 반영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양구조협회는 수상에서의 수색 구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해양구조와 해양교육, 해양환경 등 해양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다.
한편, 김인현 교수에 대한 지지는 그동안 국회에서 의견반영이 소외되었던 200만 해양수산물류 종사자들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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