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소조선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중추적인 기관인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선장 출신 김인현 고려대 교수의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조선연구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해양수산전문가의 단순한 인재영입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해양수산물류인을 대변하는 전문가에게 반드시 국회 입성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국회에 진출한 해양수산전문가가 해양수산산업에 대한 정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중소조선공업 발전 특히, 친환경 선박, 무인선박개발, 미래첨단선박 개발 등 국회차원의 시급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금번 22대 총선에서는 그동안 등한시해 온 지금까지와는 달리 우리나라 미래해양수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을 수행하기 위하여 제대로 된 해양수산전문가가 국회에 진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김인현 교수가 국회에 진출하여 한국의 조선산업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분야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 "선장 출신 해양수산전문가 김 교수가 국회에 진출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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