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통영해경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본부는 관내 지역 아동센터 2곳을 찾아 PC 10대를 전달했다.
전체 기증 물품은 통영해경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전산물품 중 사용 연한은 지났지만 활용 가능한 PC,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등 총 331점이다.
전산물품은 보안을 위한 포맷 과정 후 성능 개선작업을 거쳐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및 장애인사업장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보급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용 가치가 있는 전산장비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과 자원 재순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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